다음달 5일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자체와 보육시설연합회, 전교조 등 각 기관 및 단체들이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어린이 날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29일 도와 일선 시·군 등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수원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설아동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2천여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날 기념식과 함께 꿈나무 예능발표회가 열린다.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센터에서는 4~5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어린이 날 임진각 행사’가 펼쳐지고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은 5일 오전 11시 토토로 만화극장을 연다.
경기영어마을은 어린이 날 다양한 유·무료 체험캠프를 개설, 운영하고 수원시와 성남시 등 시·군들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놀이시설인 용인 에버랜드도 어린이 날을 비롯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곤충 오감 체험’, ‘캐릭터와 사진찍기’ 등의 이벤트와 입장료 할인 행사를 한다.
백남준 아트센터는 다음달 1~5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 한해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