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의 지난 4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4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1천83TEU로 전년 동월대 4.16%(1천348TEU)가 줄었다.
하지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 1월 2만660TEU, 2월 2만1226TEU,3월 3만855TEU로 4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해 향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감소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며 “신규 화물유치를 위해 국적 선사 및 물류관련기업 간담회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