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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적’

382명 발길·157억 수익·공모전 홍보효과

경기도는 ‘불의모험’의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이천·여주·광주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가 경제위기 등 악재속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성공’한 행사로 평가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모두 38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2년 전 열린 4회 방문객 480만명보다 20.4%(98만명) 감소했지만 2~4회 행사 평균 관람객 311만명 보다는 22.8% 많았다.

이번 행사 기간 도자 제품 매출액은 131억원, 입장료 수익은 25억8천여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와 함께 5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70개국에서 1천726명이 3천196점을 응모해 세계유사행사 중 최다 작가가 참여해 국제도자협의회(ICA)에서 인정한 세계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태리 파엔자 국제공모전(41개국, 283명,284점)과 일본 미노 국제 공모전(56개국, 1천476명, 3천284점), 대만 국제공모전(58개국, 684명, 684점) 보다도 많은 작품과 작가가 참여한 수치다.

도는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실종플루 확산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감안할 때 비교적 성공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황성태 문화관광국장은 “국제행사인 국제레져항공전과 도자비엔날레 준비기간이 겹쳐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신성장 동력원으로 가치창출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23회 이천도자기축제의 폐막공연과 불꽃놀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분위기를 고려해 취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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