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도내 개별공시지가 가장 비싼 땅 1㎡=1천270만원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자 인근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지 인근 (1㎡에 1천270만원)이 도내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1일 기준 도내 390만9천58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비싼 땅은 분당구 서현동247의5 삼성플라자 인근이고, 가장 싼 땅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8 일대로 1㎡에 354원으로 나타났다.

필지별로는 19.5%인 75만1천543필지의 땅값이 상승한 반면, 39.9%인 153만7천360필지는 하락했고 나머지 37.6% 144만8천987필지는 변동이 없었다.

시·군별로 보면 과천과 성남, 용인, 수원 등 아파트 밀집 지역의 땅값이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과천시가 3.41%로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성남 분당구 및 중원구, 수원 권선구 및 장안구, 안양 동안구, 용인 기흥구도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그러나 평택시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브레인시티 개발 등에 힘입어 도내에서 가장 높은 1.47%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경인운하가 건설되는 김포시와 농업보호구역이 대거 해제된 양주시, 택지개발이 한창인 남양주시 등 8개 시·군은 땅값이 올랐다.

경기지역 땅값 하락률은 서울지역 하락률 2.14%보다 낮은 것이나 전국 평균 하락률 0.86%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1일부터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시·군·구청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6월30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