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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해양복합산단 5개社 유치

道, 레저 장비 업체 생산라인 조성 협약
2011년 완공…210명 일자리 창출 기대

경기도는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화성 해양복합산업단지에 5개업체를 유치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화성 전곡항 국제보트쇼 행사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영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요트㈜ 등 5개 레저 장비 생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맺은 업체는 현대요트㈜와 ㈜동성진흥, 씨즈올마린, 시뮬레이션테크, ㈜어드밴스드마린테크이다.

5개 기업은 복합산업단지내 19만8천여㎡ 부지에 289억원을 들여 세일요트, 선박용케이블, 마린디젤엔진, 요트 및 보트 생산라인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업체 생산라인이 가동될 경우 21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성 전곡항 일대에 6천여억원을 들여 187만㎡ 규모로 조성되는 해양복합산업단지는 내년 5월 용지 분양에 들어가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전체 부지 가운데 99만㎡에 국내 관련 기업이, 66만㎡에 외국 기업이, 나머지 22만㎡에는 연구개발 시설 및 교육시설, 보트ㆍ요트 판매 및 수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계기로 해양레저산업의 잠재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선진 기술협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게 됐다”며 “도가 국제적으로 해양레저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보트쇼 행사장에서 국내외 투자자 150여명을 초청, 해양산업단지 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도의 해양레저산업 육성계획 및 해양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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