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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전문털이 둘 구속

전국 고층아파트를 대상으로 6개월간 80여차례 걸쳐 수억원대의 금품을 훔쳐 온 절도범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경찰서는 2일 고층 아파트만을 상습적으로 털어 온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K(49), L(3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K 씨 등은 지난해 9월 8일 오후 3시30분쯤 의정부시 A(30·여)씨 아파트에 문을 따고 들어가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아파트에서 80차례에 걸쳐 3억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도박판에서 알게 된 이들은 계단식으로 되어 있는 고층아파트의 최상층부터 내려오면서 초인종을 눌러 빈집임을 확인하고 드라이버 등으로 문을 따고 들어가 금품을 훔쳐 왔으며 K씨는 집안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고 L씨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망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K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경찰은 드러난 범행외에도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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