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가 또다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5연패 늪에 빠졌다.
KT&G는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나이젤 딕슨(16점·11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쿼터 막판 철통같았던 수비가 무너지며 하승진(17점·14리바운드)을 앞세운 전주 KCC에 66-80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KT&G는 1승6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황진원(10점)과 은희석(6점·7어시스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를 시소게임 끝에 21-22, 1점 차로 뒤진 채 마친 KT&G는 2쿼터들어 딕슨의 골밑공격과 박상률의 외곽공격이 살아나고 밀착수비로 KCC의 공격을 차단 34-33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들어 지나지게 딕슨의 골밑 공격에 의존한 KT&G는 이동준(14점)의 외곽포와 임재현(12점), 마이카 브랜드(14점·8리바운드)의 미들슛으로 맞선 KCC에 역전을 허용, 49-51로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라샤드 벨(15점)의 골밑공격으로 추격에 나선 KT&G는 쿼터 중반 이후 은희석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수비라인이 무너졌고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 1위로 KCC 유니폼을 입은 전태풍(8점·9어시스트)의 가세한 뒤 하승진의 골밑공격과 이동준의 3점슛 등 KCC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4점차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