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전통의 명가’ 용인 삼성생명이 개막전 패배 이후 8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1위를 내달렸다.
삼성생명은 9일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9차전 천안 KB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미선(19점·10리바운드·7어시스트)과 이종애(22점)의 활약을 앞세워 65-5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8연승을 이어가며 8승1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 안산 신한은행(7승2패)을 1게임차로 따돌렸다.
삼성생명은 1쿼터 초반 상대 변연하(12점·9도움)와 김영옥, 곽주영(11점·11리바운드)에게 연달아 3점슛을 허용하면서 5-11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종애가 1쿼터에만 8점을 넣으며 차분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16-14로 경기를 뒤집으며 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쿼터들어 상대 김지현의 3점슛과 정선화((20점·14리바운드)의 골밑슛을 합쳐 13점을 실점한 반면 이미선과 이종애가 9점만 득점하는데 그쳐 25-27로 재역전 당하며 전반을 마무리 했다.
3쿼터 초반 박정은(12점·6리바운드)의 3점슛과 이미선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든 삼성생명은 계속된 공격에서 박정은과 이미선의 외곽슛으로 한때 44-37, 7점차까지 점수를 벌리기도 했지만, 상대 정선화와 곽주영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점수차를 더 벌리지 못하고 50-47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삼성생명의 힘은 4쿼터에 발휘됐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종애와 상대 정선화가 치열한 골밑 경쟁을 펼치는 사이 점수차가 점점 좁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1분13초를 남기고 이미선과 이종애의 연속 골밑슛과 박정은의 쐐기 3점포로 65-56의 시원한 역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