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개설 운영한 고향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 교육수료식이 24일 한신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고향주부모임 최고여성지도자과정 교육은 ‘급변하는 농촌사회 역할 증대를 위한 최고여성 리더’라는 주제로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도내 31개 시·군 고향주부모임 시·군 및 읍·면회장, 임원 등 1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개설·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생에 대한 경기농협 본부장과 한신대 총장의 시상 및 신경자(부천) 수료생의 소감 발표에 이어 수료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촌에 희망을 주는 믿음직한 고향주부모임의 모습으로 모두가 바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경기농협 김준호 본부장, 한신대 채수일 총장, 문애숙 고향주부모임 도지회장, 관내 농협 조합장 및 대학 관계자,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