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등 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겨울세일을 열고 명품을 비롯, 겨울 잡화와 의류 등을 1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 기간 동안 ‘겨울해피세일’을 진행하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고전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환상적인 꿈의 나라로 변신, 브랜드별 10~40%의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27일부터 12월6일까지 ‘오즈의 마법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신세계씨티·삼성·포인트카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오즈 테마관을 3박4일 동안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1쌍)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권(5명),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 스카프(10명) 등을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셀카의 마법사는 누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넷북 또는 8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오즈의 마법사 일러스트가 그려진 토트백을 나눠준다.
이와 함께 해외명품세일전을 통해 세린느(30~50%), 에스까다, 라우렐 마렐라(이상 30%), 막스마라, 에트로(이상 20~30%)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도 이번 겨울세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부터 12월3일까지는 몽블랑 예술 후원작 펜 전시회를 통해 최고의 만년필을 선보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벤츠 시승식이 함께 진행된다.
란제리 특집전에서는 국내·외 유명 란제리를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패팅·코트·자켓 등의 겨울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우터 종합전도 진행된다.
또 장갑·머플러 등 각종 잡화와 의류 등을 한정해 판매하는 겨울아우터 한정판매전이 각층별로 실시된다.
특히 29일에는 경매를 통해 코트, 정장, 모피, 김치냉장고, LCD TV(2대) 등을 판매가 보다 최고 5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AK플라자 수원점도 이 기간 동안 겨울세일을 실시, 의류와 잡화 등 겨울 용품을 브랜드별로 10~40% 할인된 가격에 준비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