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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쇼’ 신한은행 4연승

국민銀 83-74 완파… 선두 삼성생명과 반게임차
국민은행은 6연패 나락

안산 신한은행이 정선민의 트리플 더블 활약에 힘입어 천안 국민은행을 6연패의 수렁에 빠뜨리며 선두 삼성생명에 반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2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치러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 홈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27득점·11리바운드·11어시스트)을 달성한 정선민의 활약을 앞세워 83-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연승 행진과 함께 11승3패를 기록, 1위 삼성생명(11승2패)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으면서 선두 탈환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1쿼터를 17-16으로 힘겹게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 초반 국민은행의 변연하에게 골밑 슛을 내주며 첫 역전을 허용했고 19-23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정선민-하은주(19득점)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고, 정선민은 2쿼터에서만 13점을 몰아치며 42-32로 전반을 마쳤다.

주도권을 잡은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도 김연주의 연속 3점슛과 하은주의 골밑 슛을 앞세워 한때 58-40로 18점 차까지 벌리면서 손쉽게 국민은행을 공략했다.

정선민은 4쿼터 4분30초를 남기고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7득점-11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올해 첫 트리플더블을 완성했고, 곧바로 어시스트 1개를 더 추가하고 나서 교체됐다.

전주원과 정선민까지 모두 뺀 신한은행은 막판 점수를 내줬지만 83-74로 경기를 끝내면서 9점차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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