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안산시, 서울반도체㈜와 계열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 각서에는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올해 말까지 700억원을 들여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반도체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이곳에 앞으로 5년간 1조8천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특히 신규고용 4천명을 채용할 경우, 우선적으로 안산시민 및 경기도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도와 안산시는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 투자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 투자애로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문수 지사는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보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이를 통해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