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조 관세청 전 교류협력과장이 제23대 수원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수원세관은 25일 수원세관 3층 대강당에서 제23대 박성조 신임 수원세관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성조 수원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세관은 IT 등 첨단제품과 축산물 수입통관의 특화세관으로 지난해 지역기업의 생산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세행정을 지원, 국가경쟁력 제고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조 세관장은 “올 한해도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최우선 지원의 관세행정 제공하고, 조직발전을 위한 능동적인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직원간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개방적이고 열성적인 수원세관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박성조 세관장은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6년 관세청에 임용된 이후 대전세관장, 서울세관 통관국장, 주타이왕국대사관 관세관, 관세청 교역협력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