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시가 올해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도로부터 사업비 지원을 가장 많이 받는 기초자치단체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올 전체 예산 13조1천857억원 가운데 1조1천147억원을 시·군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별로는 용인시가 818억원으로 가장 많고, 부천시 746억원, 안산시615억원, 수원시 578억원, 성남시 524억원 순이다.
과천시는 54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구리시 132억원, 하남시 142억원, 군포시 15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