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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언제나 민원실’ 호응

365일 24시간 민원처리 가능…도민 무한감동 실천

경기도가 운영하는 ‘365·24 언제나 민원실’이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의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365일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민원실 문을 열었다.

이 민원실에서는 13명의 직원이 3교대로 근무를 하며 교통정보 안내부터 여권발급까지 모든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지난 15일까지 이 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 47건, 자격증 발급 5건, 상담민원 31건 등 모두 8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용 시간은 오후 8~10시가 34%로 가장 많았고, 오전 0~2시, 새벽 2~4시도 2%와 7%에 달했다.

35명의 민원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언제나 민원실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 이용자들은 직장생활을 하는 회사원이 51%로 가장 많았다.

이용자들은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면 행정기관에서 민원서류 등을 발급받기가 어려웠는데 야간에도 민원실을 운영하니까 회사 눈치도 받지 않고 여러부분에서 상당히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는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다음달 17일 언제나 민원실이 정식 개소하고, 홍보를 강화하면 이용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원실 관계자는 “야간 민원처리에 대해 이용자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언제나 민원실은 말 그대로 언제나 문을 열어두고 도민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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