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19일 어린이재단 경기지부에서 지역의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선물로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복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어린이재단 경기지부에서 추천한 올해 중·고등학교를 입학(중학생 25명·고등학생 39명)하는 학생 64명이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우경우 사원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복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신입생들을 돕기 위해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총 112명의 학생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했다.
또 2006년부터 초·중·고생 총 742명에게 학기마다 학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는 수혜 학생들을 점차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신학기 학용품 및 교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