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3곳의 일반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지정한 뒤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4일 도에 따르면 새로 지정될 예정인 산업단지는 전체 면적이 2천447만7천㎡로, 남부지역에 21곳(1천861만8천㎡), 북부지역에 12곳(585만9천㎡)이 위치해 있다.
도는 다음달 9일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올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과거 지정된 산업단지가운데 평택 오성.성남 동원·화성 화남·오산 가장·안성 월정 등 7개 시·군내 12개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에는 국가지정 산업단지 3곳, 도 지정 산업단지 55곳, 농공단지 1곳 등 5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 완료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