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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無3親 음식특화거리’ 시범 운영

건강·위생적 먹을거리 문화 선도

경기도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6개 음식점 밀집 지역을 ‘3무(無)3친(親)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해 시범운영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3무3친은 남은 음식 재사용과 원산지 허위표시, MSG(합성조미료 성분).트랜스지방 함유식품 사용을 하지 않는 3무와 친환경·친인간·친건강의 3친을 실천하자는 음식문화 캠페인이다.

이번에 도가 지정한 음식특화거리는 안산 댕이골과 안양 신촌동 시범거리, 시흥 연음식 테마로드,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남양주 풍속마을, 파주 맛고을 등 6곳이다.

도는 7월까지 음식특화거리를 시범운영한 뒤 현장조사를 통해 5개 거리를 최종 선정해 거리별로 2천만원 가량의 지역발전기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발전기금은 ▲3무3친 표지판 및 희망거리 상징 조형물 설치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포장지 제작 ▲반찬냉장고·음식쓰레기 처리기.위생해충유인퇴치기 등 보급에 쓰일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5년간 매년 5개 거리를 음식특화거리로 지정해 2015년까지 도내 30개 거리로 음식특화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음식특화거리에는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해 위생적인 먹을거리 문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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