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금요장터가 이용 고객들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며 도심속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금요장터 개장 12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만족하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도심속에서 잊혀져가는 재래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등을 꼽았다.
주요 이용 고객은 인근 지역 거주 주부로 50대(73%)가 가장 많았으며 40대(16%)와 30대(10%)가 뒤를 이었고, 지역별로는 권선구(34%), 영통구(32%), 팔달구(29%), 장안구(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