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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50개大 ‘그린캠퍼스’ 조성

도, 참여기관과 오늘 MOU… 온실가스 감축·에너지 절약 추진

경기 지역 50여개 대학이 저탄소 그린캠퍼스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내 50여개 대학과 환경부, 에너지관리공단,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그린캠퍼스협의회’를 창립, 대학 캠퍼스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5일 협의회 창립대회를 열고 그린캠퍼스 실천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과 참여기관간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세우고 녹색 커리큘럼을 만들어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도와 환경부 등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도는 또 각 대학들에 그린캠퍼스 실천 메뉴얼을 제공하는 한편 7월께 글로벌 국제 그린캠퍼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그린캠퍼스 사업’은 90년대 초반부터 미국 등 선진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이다.

도에 따르면 도내 대학은 80여개로 전국 대학의 18%에 달하며 이들 대학 중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한 11곳의 에너지 사용량이 도내 신고업체 135곳 사용량의 1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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