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8일 보상공고를 시작으로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대 전원형 명품 시범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14일까지 보상공고 기간을 거쳐 6월말까지 보상협의를 진행한 뒤 10월께 용지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가평 남이섬 입구 달전리 192의 1 일대에 500억원을 투자, 5만9천845㎡ 규모로 조성되는 명품 시범주거단지에는 획일적인 기존의 주택 형태와 달리 타운형과 세대.계층 혼합형, 테라스 하우스형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독창적인 주택 140가구가 저밀도로 조성된다.
단지 설계에도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가 참여하게 된다.
공사는 이 주거단지가 서울과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여건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가평 명품주거단지 분양성과를 지켜본 뒤 도내 3~4곳에 비슷한 형태의 명품 주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보상계획 공고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031-837-3880.경기도시공사 보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