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이같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환자를 관리할 경우 해당 질환자를 3분의 1가량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진기자 lkj123@
지난해 경기도가 지방세 수입과 국고보조금 등 세입예산 가운데 6.6%가 사용되지 않은 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총 세입예산 12조9천863억원 가운데 93.4% 12조1천351억원을 지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6.6% 8천512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잉여금 6천377억원보다 33.5% 2천135억원 증가한 것이다.
올 잉여금은 일반회계에서 8천14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등 6가지 특별회계에서 369억원이 발생했다.
도는 전체 잉여금 가운데 올 사업비로 이월시킨 예산 1천957억원과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25억원, 특별회계 잉여금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 6천162억원 대부분을 올 본예산 및 1차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도는 지난해 지방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5천504억원 더 걷힌데다 일부 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잉여금이 지난해보다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