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오는 7월17일까지 서울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화폐로 만나는 월드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32개국 화폐가 전시돼 각 국 화폐의 특징적인 도안, 색상, 크기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각 국 화폐는 월드컵 경기 대진표에 따라 조별로 구분 전시되며 트로피 모형과 역대 월드컵 기념주화도 함께 선보인다. 또 각 나라의 화폐도안에 대한 설명 책자 및 체험학습지를 배포해 각 국의 역사, 예술,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한국금융사박물관 홈페이지(www.shinhanmuseum.co.kr)나 전화(☎02-738-68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