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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내·광역버스 정보 ‘한눈에’

道·인천 등 공동 내달부터 ‘수도권 BIS’ 운영
주요 간선도로 2695곳 정류장 전광판 설치

내달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버스정보가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전광판과 인터넷, 휴대전화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수 있게 돼 도민들의 버스이용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공동으로 내달부터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스 현재 위치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BIS는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790km)의 2천695개 정류장에 안내전광판이 설치돼 해당 정류장을 통과하는 시내·광역버스 정보가 통합 제공된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은 수도권 주요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 현재 위치와 버스도착예정시간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또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된 정류장 안내전광판에는 지하철 도착예정시간이, 버스내 승객용 전광판이 설치된 버스에서는 주요 목적지까지 소요시간과 지하철 환승정보 등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향상 등 버스이용편의가 증진돼 승객이 늘고, 승용차 수요의 버스 전환 등으로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광주·경북·전남권 등 타 광역권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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