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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용 영농단지 세운다

양평 등 팔당유역 2013년까지 30곳 조성
농가 소득증대·안전 먹을거리 제공 기대

경기도는 2013년까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영농단지 30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남양주와 양평 등 팔당유역에 1천㏊ 규모의 15개 영농단지를 우선 조성하기로 했다.

이 영농단지에서는 500개 농가가 참여, 학교급식에 필요한 채소와 과일 등을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산, 도내 215개 각급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도는 각 영농단지의 농산물 생산 과정을 철저하게 지도·감독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영농단지가 30곳으로 늘어나면 2천여㏊의 농지에서 1천여 농가가 이같은 급식용 우수 농산물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도가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 것은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각급 학교에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것이다.

도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리에 건설 중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안에 광역급식지원센터도 설치하고 있다. 2012년 말 개소할 예정인 급식지원센터는 G마크 우수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수집, 가공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희망하는 학교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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