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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용역 착수

道, 8억5천만원 투입 10개월간 수행

그동안 관련기관 협의 문제로 부진했던 서울 암사∼남양주 별내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27일 도청 건설심의회관에서 경기도, 서울시, 국토해양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별내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총 8억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에는 (주)유신과 (주)동부에지니어링이 공동으로 10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에는 교통현황조사, 수요예측, 사업성분석 등 기본계획과 노선계획, 구조물계획 등 기술적 검토 및 환경성검토, 문화재지표조사, 재해영향검토 등이 포함돼 있다.

별내선은 7천98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암사동에서 남양주시 별내 지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37㎞의 철도로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되는 노선이다.

서상교 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별내선이 건설되면 남양주, 구리 등 수도권동북부지역에서 서울 강남 부도심까지 직접 연결되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녹색교통 패러다임 전환으로 철도 SOC 투자 확대계획과 연계해 철도 중심의 녹색교통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철도망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사업 시행 기관, 운영비 부담 등의 문제로 관련 기관 협의가 늦어지면서 2년 여간 표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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