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LG텔레콤의 IPTV 홈채널인 ‘myLGtv’에 경기도 콘텐츠 전용 채널인 ‘지니(GNI)’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지니는 도내 콘텐츠 기업의 독립애니메이션과 방송 콘텐츠를 방영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쌍방향 교육,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콘텐츠 수급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채널 운영은 LG텔레콤이 담당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콘텐츠 전용 IPTV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도 소재 콘텐츠 기업의 유통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