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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산 ‘LG路’로 통한다

산단내 업체 물류흐름 개선·이동편의성 기대
김문수지사·원유철 의원 등 개통·제막식 참석

평택시 진위면과 오산시 청호동을 잇는 ‘LG로(路)’가 15일 개통됐다. 도관계자는 이날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LG전자의 공로를 인정해 이날 완공한 평택시 진위면 소재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인근 산업 도로를 ‘LG로’로 공식 명명했다”며 “기업입장에서는 자연스런 홍보가 되고 도는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라는 인식을 세계에 알릴수 있어 기업명을 이용해 도로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LG로 개통 및 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원유철 국회의원,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 김선기 평택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G로는 국도 1호선과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를 잇는 총연장 2.5km의 산업단지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한 것이다.

LG전자는 LG로로 인해 인근 산업단지 내 업체의 물류 흐름 개선과 임직원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사는 “LG로 개통으로 기업인들이 사통팔달 뚫린 도로에서 일할수 있게 됐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달라”고 말했다.

강신익 사장은 “LG로는 이름 그대로 LG로 향하는 길임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LG를 상징하는 도로”라며 “국가경제 발전과 지역 발전에 큰 축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 기공된 L은자 평택 디지털파크는 총 15만평의 부지에 8만평의 생산, 연구, 부대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8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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