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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제4산단 부지 공사 발주

도시公, 안성 양변리 등 80만㎡ 규모 추진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5일 201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서운면 동촌리, 양촌리 일대에 80만㎡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안성 제4산업단지 부지 조성공사를 발주했다.

공사 참여 희망업체는 오는 16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공사 참여업체는 전체 부지공사비 260억원가운데 49%(127억원) 이상을 도내 관련 기업에 할당하는 내용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안성 제4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에서 12㎞,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나들목에서 2㎞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산업단지에는 완공 후 금속·전자부품, 컴퓨터, 영향, 음향 및 통신장비, 의료, 정밀 광학기기, 자동차 관련 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경기남부 지역의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지 조성공사 과정에 1천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천65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하고, 개발 완료 이후에는 1만6천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성 제4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발주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발주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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