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홍은수 남양농협조합장과 박종운 동부인삼농협조합장, 김문섭 안양원예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조합장과 시·군지부장, 지역본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연호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융위기와와 쌀값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진 경기농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2011년은 신묘년은 농협이 출범한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분수령삼아 역동경영, 창의경영, 감동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연호 신임 본부장은 “구제역 확산 사태를 예의주시,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호 전 본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경기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과 함게해온 시간은 어려보단 보람이 더 크다”며 “앞으로 열정과 성실, 근면정신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각종 대내외 변화를 극복, 더욱 발전하는 경기농협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준호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기획담당상무로 영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