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와 함께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까지 전국 245개 사업소, 2만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빛나눔 각막기증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임직원의 42.2%인 8천138명이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07년 현대중공업이 세운 6천217명의 최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 한기식) 직원 1천507명 중 39.2%인 592명도 각막기증에 등록했다.
한기식 한국전력 경기본부장은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문화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이 같은 성과가 생겨난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