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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단 신년음악회 ‘여명’의 선율, 신명난 무대

오산문예회관서 오늘 공연

경기도립국악단 2011년 첫 신년 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는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으며, 김경호가 초청가수로 국악단과 협연한다. 음악회 첫 시작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이 관현악곡으로 편곡돼 연주되며, 도립국악단 민요팀이 경기민요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장기타령’ 등을 부른다. 또 국악인 오정해는 국악가요 ‘진도아리랑’과 시인 구히서의 시를 박범훈이 신민요 형식으로 작곡한 ‘배띄어라’ 등을, 한국의 락을 대표하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김경호는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내일이 찾아오면’ 등을 국악단의 연주에 맞춰 노래한다.

지난해 송년음악회에서 모습을 보였던 플루티스트 송솔나무도 국악단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동방박사’와 ‘소나무’ 등을 들려준다.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는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집터를 고르고 집을 지어 복을 부르며 액을 쫓는 것을 내용으로 한 ‘성주굿’, 민속음악 장단 특유의 역동성에 바탕을 둔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을 연주하며 장식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378-4255/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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