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1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대표 김천주)와 시청 제1회의실에서 1억 달러 투자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상생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와 캐논코리아가 체결하게 될 협약서에는 캐논코리아가 반월공단 MTV지역에서 신규로 투자하는 첨단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캐논코리아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 MTV지역의 토지분양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는 MTV 입주 협약식을 각각 체결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시가 투자자를 발굴하고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긴밀히 협조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첫 사례로써 여러 기관들의 원활한 공조를 통해 투자유치를 성공한 것으로 향후 시·도·공사·공단 간 공조에 의한 투자유치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공장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 건축에 들어가 2013년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