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충청도민 연합회(회장 김이곤)가 매달 무의탁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황금소식당에서 22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5번째 행사로 혼자 외롭게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고단백 음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연합회원들의 사랑 나눔 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초청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치매노인, 장애인 등 300여명에게는 온정이 넘치는 따듯한 점심식사가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김이곤 회장과 이중호 사무국장 등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이중호 사무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후원행사를 할수 있도록 동의해 준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드시는 갈비탕이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충청도민 연합회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달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점심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