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장애로 코스닥지수 종가가 장 마감 이후 49분이 지나도록 산정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코스닥지수 종가는 장 마감 시각인 3시 이후 49분이 지난 오후 3시49분 전날보다 3.29p(0.69%) 내린 472.81로 집계됐다.
그러나 종가 지수 산출을 위한 마감 작업 중 23개 종목의 데이터베이스(DB)에 락(대기) 현상이 발생해 동시호가 주문체결이 지연, 그 결과 코스닥지수 마감가 산정이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방화벽과 서버 및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기록(로그)이 전혀 남아있지 않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이나 해킹과는 관련이 없다고 거래소는 밝혔다.
2011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를 하루 앞둔 7일 화성 전곡항에서 열린 프로암(PRO-AM)경기에 출전한 요트들이 푸른 바다를 힘차게 가르고 있다. 프로암대회는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들이 팀을 이뤄 펼치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준성기자 oldpic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