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010년 정부경영평가에서 34개 준정부기관 중 평가군내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aT는 지난해에도 이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정부의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기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국민들에게는 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주는 ‘바로미터’, 임직원에게는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aT는 설명했다.
하제영 aT 사장은 “최근 국가 농수산식품 수출증대, 식품산업육성, 곡물사업 추진 등 사업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모두가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한 결과 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aT는 작지만 강한 공기업이라는 자긍심을 다시한번 확인, 앞으로도 aT가 농어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