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지난 2일 파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과 파주읍 부곡리, 교하읍 산남리에 위치한 가축 매몰지 2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유 장관은 가축매몰지 현장에서 우기에 대비한 배수로 공사와 복토 등의 정비내역을 보고 받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에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과 방역대책을 추진하면서 겪은 생생한 기록과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 및 개선방안등을 솔직하게 담은 구제역 희망백서를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하며 이러한 일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