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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복지공무원 7천명 증원 추진

2014년까지 13일 예산확보안 논의 발표

한나라당이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복지 담당 공무원을 2014년까지 7천명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의 복지담당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는 13일 당정협의에서 기획재정부 등과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해 합의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이처럼 복지 담당 인력 확충에 나선 것은 각종 복지정책을 내놓아도 현장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서비스가 수혜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복지예산은 86조원으로 2004년에 비해 두 배로 늘었지만, 이 기간 복지 담당 인력은 4.4% 증가에 그쳤다.

한나라당은 지자체 복지 공무원 임금의 일부를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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