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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경 박사 IOC 의장실 현판식

“세계 해양과학 분야 발전 기여할 것”

전 세계 해양과학 분야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정부간 해양학위원회(IOC: Intergovernmental Oceanographic Commission) 의장에 선출된 한국해양연구원 기후·연안재해 연구부 변상경 박사의 IOC 의장직 수행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이 지난 18일 안산 본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IOC 제26차 총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변 박사는 향후 2년간 IOC를 대표하게 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을 비롯해 허형택, 송원오 전임 원장, 국토해양부 해양영토개발과 임현택 과장, 박병권 극지연구소 고문 등 원내·외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IOC 의장으로써 공식적인 집무를 시작한 변 신임의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변상경 신임의장은 “IOC는 한 국가가 아닌 전 세계 해양과학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조직”이라며 “그동안 우리나라가 IOC를 비롯한 국제기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국내 많은 해양학자들의 국제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내어 세계 해양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변 신임의장은 한국해양연구원 제5대 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자연과학분과위원회), 한국해양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IOC 부의장으로 당선돼 지난 2년간 IOC의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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