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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 찾아 ‘내일의 희망’ 설계

지역 中企 43개社·구직자 400여명 참가
현장면접 중심 진행… 127명 채용 성과
직업심리검사·상담 등 부대행사 ‘호응’

 

■ 고용부 안산지청-안산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성료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정성균)과 안산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과 시민들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구산업㈜ 등 43여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인·구직자간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상담, 고용노동행정 상담,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출력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일자리 현장 지원반’ 활동을 통해 발굴된 중점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시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하고, 시는 매월 19일을 ‘919 취업광장의 날’로 지정해 각각 운영해 왔으나, 두 기관이 협력해 우량기업을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참가를 유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성균 지청장은 “일자리 문제에 있어 기업과 구직자간 맞춤형 취업 알선은 우리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할 하나의 과제”라며 “이를 단기간에 해소하려고 단편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고민하기보다는 고용노동부 또는 자치단체 등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정 지청장은 또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기업 하나하나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원해 나간다면 더 발전하는 기업의 모습과 일을 통해 행복해하는 시민들이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현장 중심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 면접을 통해 127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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