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새마을 4대 운동을 통해 시대정신에 맞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제17대 경기도새마을회 이도형(69·창진상사(주) 대표·사진) 회장은 도새마을회의 조직 변화를 최우선과제로 꼽고 새마을 기본정신에 도전과 변화, 창조를 더해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도새마을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J마리스 웨딩홀에서 김문수 지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재창 회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및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도, 시·군새마을회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리출선 회장 이임식을 겸한 제17대 이도형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비울뿐 이라며 새마을지도자와 호흡을 같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 회장은 재임기간 추진했던 새마을운동 40주년기념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성공개최와 새마을성공사례의 컨텐츠 사업으로 추진한 연극, 영화제작과 실천운동으로 전개한 내고장 실개천 살리기운동, 제철음식보급운동, 지원조례제정, 국가기념일 ‘새마을의 날’ 제정등 열정으로 추진한 일들을 회고했다.

이어 황후스님의 3%의 좋은 생각이라는 시 한편을 인사로 전하면서 이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5만 도새마을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지역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뉴새마을운동으로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내부활력 불어넣어 지역발전 기여할 것”

“조직 내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7대 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이도형 회장은 “뉴새마을 4대 운동을 통해 시대정신에 맞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애써주신 리출선 회장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심정을 밝혔다.

신임 회장은 경기도새마을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하고 재임기간 동안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새마을운동이란 생각으로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에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정신을 더한 도전, 변화, 창조의 기운을 더해 뉴새마을 4대 중점추진 운동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린코리아(녹색새마을운동), 스마트코리아(나라품격 높이기 운동), 해피코리아(살맛나는 공동체운동), 글로벌코리아(새마을운동 세계화)운동을 경기도새마을회의 중추적 역할로 더욱 열심히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