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출퇴근 시간에 정왕역에서 시흥스마트허브(옛 시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23일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4호선 정왕역을 출발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삼일특수강∼KG에너지 등 19곳을 경유하게 되며 전체 노선은 8.5㎞다.
운행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로 배차간격은 10∼15분이다. 요금은 현금 1천원, 카드는 900원이다.
산단공은 올해 말까지 대중교통이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셔틀버스 4대를 시범 운행한 뒤 수요자를 조사해 추가 운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