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안산지회,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기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27일 오후 7시 광덕로25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축하공연 및 영화시사회 등으로 꾸며진다.
영화제 첫날인 27일 개막공연, 퍼포먼스, 영화음악 주제곡 경연대회을 시작으로 28일 퓨전 국악공연 및 인디밴드 공연, 29일 외국인 노래자랑 및 인디밴드 공연과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 폐막공연, 공로상 시상식, 영화음악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4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
이 밖에도 안산25시광장 특설무대에서 안산시민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영화제 참가 신청은 지난 30일까지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evff.co.kr)와 안산예총 홈페이지(www,ansanart.co.kr)에서 마무리 됐고, ‘영화음악 주제가 경연대회’ 신청은 10월 14일까지 이메일(touchto@empas.com)로 하면 된다.
영화제 사무국은 중·고·대학생 및 일반 개인(2인 이상 공동작품 신청가능)을 대상으로 10월 10일까지 총 상금 1천900만원이 내걸린 영화제 참가작품 접수를 받는다.
작품은 15분~30분 이내로 픽션, 논픽션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모두 참가가 가능하며 안산을 주제로 한 환경, 역사, 문화행사. 애니메이션, UCC와 다문화(다가정)를 주제로 한 15초~3분 이내 작품이다.
이기원 집행위원장은 “상록수 영화제 영상축제가 청소년들의 예술 재능을 조기 발굴하고 인성교육, 통찰력, 창의력, 협동심을 길러줌으로써 영상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최용신의 혼을 담은 이번 영화제가 전국영화제뿐만 아니라 국제영화제가 되도록 산·학·예·민이 손의 손을 잡고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문의: 상록수영화제 사무국 031-402-6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