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와 화재 등 재난에 효율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 등 대형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화재피해 줄이기에 따른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전기재해 예방활동과 전기화재원인분석 및 감식현장 전문가 지원 등 공동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체결됐다.
또 적극적인 소방훈련·저소득층 화재피해복구 지원활동 참여와 직장 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방문 및 행사참여 등 상호교류 증진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2011년 9월 말 현재 안산에서 발생한 443건의 화재 중 95건(21%)이 전기원인으로 나타나 전기안전공사와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