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기관장의 리더십과 가족 친화 문화, 만족도 등 가족 친화 지수를 측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금년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95개 기업과 공공기관 가운데 안산시는 리더십을 비롯한 가족·출산 친화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철민 시장은 “시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채찍질로 시정 발전에 도움을 주는 시민의 덕분이다”며 “지금의 만족감과 행복에 그치지 않고 아동·보육·노인·일자리정책 등 출산과 가족 친화의 밑거름이 되는 각 분야의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친화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