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복지사업 종합 평가 부문에서도 발전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복지부문에서 타 지자체의 선도 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협의체 구성·운영,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함으로써 5,0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선준 주민생활과장은 “역복지계획 수립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가 그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시민의 요구가 잘 반영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