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11년도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군과 산림청 등에 따르면 경제, 환경, 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산림경제, 자원육성, 생태적 건강성확보 등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며 무한발전 가능성을 열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산불방지와 산림자원화 촉진을 위해 CCTV, 헬기를 이용한 기동성 확보와 산림자원을 이용한 일자리 확대 등으로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녹색금자탑을 쌓으며 산림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한몫했다.
특히 지난 2009·2011년 봄철 산불방지 최우수 평가와 임산물 가공·유통지원, 산채류 재배단지 조성 등으로 임산소득기반을 확대해온 사항도 뒷받침 됐다.
뿐만아니라 전국MTB대회, 자연휴양림 확충, 등산로 정비, 산림병해충방제, 생활권 녹지경관 조성 등 각종 산림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산림을 삶터, 일터, 쉼터로 가꾸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왔다.
군 관계자는 “산림분야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6만군민과 국민들에게 최고의 산림행정및 휴양서비스 제공은 물론 각종 산림사업에 더욱노력해 한국의 알프스를 이뤄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에 선정된 군은 오는 12월12일 기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