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1 산·학·관 기술공유 협력대전’을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학 내 글로벌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중견기업 상생을 위한 활성화 포럼 ▲기업지원정책 설명회 ▲산학협력 및 생산성향상 우수기업 시상식 ▲기업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 등이 마련됐다.
중소·중견기업 상생을 위한 활성화 포럼에서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김부국 전무이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박찬홍 전략기획실장, 시흥상공회의소 정구용 회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신학섭 제품성능기술과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양해정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중장기적 관계 개선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 ▲스마트허브(Smart-Hub)로의 전환에 따른 산·학협력 모델 ▲미래 산업변화 대응을 위한 대학의 역할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 및 인력풀 ▲스마트허브 내 중소·중견기업이 원하는 대학의 역할 및 지원제도 등에 관해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기업지원정책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청 기업정책과 채수정 산학협력팀장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김성용 시험연구지원팀장이 ‘기업의 주요현안 및 2012년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경기과기대 한영수 총장은 “요즘처럼 급변하는 신기술의 흐름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정보공유가 매우 중요하다”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해 유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경기과기대 산학협력단 사업운영팀(☎031-496-459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