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송년 보고회가 최근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상록수웨딩플렉스에서 대회장인 김주성 안산대학교 총장과 이기원 집행위원장, 안산예총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25시광장, 고잔신도시 씨너스극장, 외국인주민센터, 안산대학교 등에서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상록수 단편영화제 전반에 관한 영상보고와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아병 감독의 ‘민족의 상록수 최용신을 찾아서’, 대상을 수상한 한종훈 감독의 ‘거지같은 놈’ 상영이 이어졌다.
이기원 집행위원장은 “적극적으로 지원한 안산대학교와 시민의 참여가 있었기에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상록수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