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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구인·구직자들 일자리 희망 적립하다

안산시는 취업의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 청각장애인, 시니어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2월 현재까지 4천800여명의 취업자 수를 내 지난해(3천100여명) 보다 154%의 성장세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알선과 취업을 통한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년간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언제 어디서나 ‘One Stop, Total Care’ 실현을 목표로 구인구직, 취업교육, 재취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공단과 함께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 취업박람회’, ‘동행면접’, ‘상설면접장’을 운영하고, 지난 11월에는 ‘청각·언어장애우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열고 면접 시 1:1 수화통역 서비스를 지원해 참가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노인들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와 다양한 직종의 고령자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와 함께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구인업체는 생산직 뿐 만 아니라 경비직, 청소직, 아이돌보미 등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가 발굴돼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278명이 면접에 응해 206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여성을 위한 ‘여성 일자리 한마당’과 12월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록수역에 ‘안산시민 사랑방’을 만들어 일자리 채용정보를 주는 등 시민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직업이 최고의 복지다’ 라는 각오로 내년에도 시민들의 일자리 알선과 취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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